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vs 공장 차이점

지식산업센터 호실 종류 이해하기 (공장 vs 지원시설 차이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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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) 206호 업체와 동일한 사업을 하는 A씨는 바로 옆 211호를 계약하여 사업을 시작하려 했다.

하지만 얼마 뒤 해당 업종으로는 입주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.

같은 층에 동일한 구조의 바로 옆 호실인데 왜 같은 업종의 사업을 할 수 없는 것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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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) 겉으로 보기엔 똑같은 구조의 사무실같지만 실제는 전혀 다른 종류의 호실이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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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식산업센터의 호실은 공장과 지원시설 2가지로 구분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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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양 당시 홍보물을 살펴보면 2층의 211호와 206호는 마주보고 있지만

공장과 지원시설로 전혀 다른 상품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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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 동일한 구조의 3층의 경우 같은 위치에 있는 311호와 306호는 모두 공장입니다.

이런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건물과 내부 구조만 보면 3층처럼 2층도 2개 호실이 모두 같은 호실이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. 바로 옆 사무실에서 하고 있는 업종의 사업이 계약할 호실에서는 입주 문제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하는거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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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지어진 건물의 호실이 공장인지 지원시설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건축물의 용도가 기입된 건축물대장을 확인하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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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해당건물의 건축물대장을 확인해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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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1호 - 공장 (지식산업센터)

206호 - 제2종 근린생활시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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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다르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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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답사를 해보니 입주현황을 보니

이 건물은 2층 외에 지하 1층과 1층도 호실의 종류가 섞여있는 것 같았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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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호실은 공장이고 나머지는 지원시설로 되어있는것 같아서

바로 건축물 대장을 확인해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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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일부 호실만 공장이었네요.

분양 홍보물을 봐도 일부만 지원시설이며 별도의 색으로 구분을 해놓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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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식산업센터의 호실의 종류는 공장과 지원시설 2가지로 구분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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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보면 별거 아닌 내용 같지만

지식산업센터에서 공장과 지원시설의 차이점을 이해하고

입주자의 업종제한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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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지식산업센터 공장 / 지원시설 차이점

내가 관심있는 지식산업센터의 호실의 종류가 공장이냐 지원시설이냐에 따라

입주가능업종부터 세제혜택, 대출한도, 가격 등 고려해야 할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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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공장의 경우 입주가능업종제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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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지지구같은 개별입지에 이미 지어진 지식산업센터 공장의 경우

소유자는 어떤 업종이어도 상관이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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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 호실을 실제 사용하는 입주자(임차인 또는 실사용)는 반드시 지정된 업종의 사업을 하는 업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물론 편법도 있긴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지정된 업종을 가진 업체만 실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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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입주가능업종이 아닌 업체가 사용하는 경우 문제점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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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지식산업센터 공장을 입주업종이 아닌 업체가 사용하는 사실이 적발되면

실사용자의 경우 감면받은 세금 혜택을 추징당하게 되고

투자자의 경우에도 임차인은 강제 퇴거 명령을 당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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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식산업센터의 입주가능업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에 좀 더 설명해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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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주업종코드가 궁금하다면 빌딩랩 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.